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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당구장 창업의 기준 프리미엄당구장 '작당'

언론보도

[이데일리] '작당',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창업 후속지원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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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스포츠분야 창업기업의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후속지원’ 기업공모에 당구 스타트업 ‘작당’이 선정됐다.

‘작당’은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추진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작당’의 탄생은 ‘왜 당구장은 이렇다 할 브랜드가 없는 것일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됐다. 당구장이 타 아이템과는 다르게 수 십 년째 변화에 더딘 이유를 노브랜드(No Brand) 시장이었음에서 찾은 것.

문체부 및 관련협회에서 발표한 수치를 보면 전국 당구장 수는 2만 2000여 개, 하루 평균 당구장 이용객 수는 약 276만명, 당구동호인 수는 150만여 명이다. 잠재적 가능성이 큰 분야인 것이다. 거기다 최근에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에 이은 프로화가 추진되고 있는 핫한 스포츠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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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 이태호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폭넓게 인프라가 깔려 있는 스포츠 종목이 당구 말고 또 있을까”라면서 “당구는 그저 여러 스포츠 종목 중 하나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요한 ‘스포츠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수십년째 정체되어 있던 당구장 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 프랜차이즈 모델 도입을 통한 전체적인 시장자체를 한층 성숙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당구장 ‘작당’은 국내 당구문화를 바꾸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스타트업 브랜드로, 론칭한 지 2년 채 되지 않은 단시간 내에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기존 재료상이 주도한 당구장 창업시장의 현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해 자체 PB상품 개발 및 Brand 도입 등 선진형 당구장 창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