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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당구장 창업의 기준 프리미엄당구장 '작당'

언론보도

[산업일보]당구장의 이유 있는 변화?! 프리미엄 당구장 창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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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몇십 년째 정체되어있던 당구장 창업시장이 올해 말부터 시행되는 ‘당구장 금연법’을 기회 삼아 프리미엄화 될 조짐이다. 보다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레저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예측된다.

당구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당구장 브랜드 ‘작당’은 올해를 ‘당구장 창업의 골든타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작당의 이태호 대표는 “올해 3월 초 오픈한 과기대점을 보면 ‘왜 당구장이 변해야 하는가’알 수 있다”면서 사례를 소개했다.

대학가 상권에 위치한 작당 과기대점은 인근에 8개의 매장의 경쟁이 치열하던 중 매출 최하위였던 기존 매장을 인수해 재탄생 시킨 경우다. 그렇다 보니 매장 자체는 저렴한 비용으로 인수했지만, 그대로 운영하기에는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었다. 하여 과기대점 점주는 본사와의 컨설팅을 통해 변신을 꾀했다.

당구대 등 당구용품은 최대한 기존 것을 활용해 초기 투자비용을 절약한 반면, 흡연실을 설치하며 상권 내 유일한 금연당구장으로서 여성 고객 및 비흡연 고객까지 유입시켜 고객층을 확대했다. 더불어 기존 올드한 내부 인테리어에서 트렌드에 맞춘 빈티지 컨셉의 최신형 인테리어로 수정해 연인들의 포켓볼 데이트장소로 탈바꿈했다.

이정환 점주는 “저녁시간이 되면 매장이 Pub같은 느낌이 나기 때문에 연인들이 포켓볼을 치러 많이 방문한다. 이것이야말로 당구장의 긍정적 변화의 시그널이 아닌가 싶다”면서 “그럼에도 이에 든 총 비용은 2천만원 후반대이다. 본사에서 내세우는 슬로건처럼 ‘가성비 프리미엄’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기대점은 현재 일 매출이 기존보다 2배 가량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작당 본사에서는 공식블로그에 위의 내용을 상세히 공개할 정도로 의미있는 결과물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작당은 이태원, 의정부, 대전 등 전국적인 가맹을 통해, 프리미엄 당구장 창업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금연법 시행 전까지 매장 80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개념의 프리미엄 당구장 플랫폼회사를 지향하는 만큼 본사 마진을 최소화하고 가맹점주와 동반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