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오는 8월에 고양에 소재한 대형 쇼핑몰 내에 입점한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작당’은 숍인숍(Shop in Shop) 전략으로 대형 쇼핑몰 내에 추가 입점도 추진, 당구장에 대한 진입 장벽을 한층 더 낮추는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작당당구장 이태호 대표는 "당구장이라는 곳이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일생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아직도 유해시설이라는 선입견의 공간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 타 공간사업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이에 일반 가두 매장을 대신 대형 쇼핑몰 등 상업시설 내 입점하는 '숍인숍' 전략을 내세워 당구에 대한 저변 확대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쇼핑몰 입점 전략으로, ‘작당’은 젊은 고객들을 대거 유입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접근성을 높여 당구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모든 연령대의 고객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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