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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당구장 창업의 기준 프리미엄당구장 '작당'

언론보도

[아주경제] 당구장 프랜차이즈 ‘작당’ 서비스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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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구장 창업시장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내세우는 프리미엄 당구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당구장 프랜차이즈 ‘작당’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당구계의 스타트업 ‘작당’은 현재 성남을지대점, 사당역점, 화성병점, 삼성점 등 한정적인 매장에서 제공됐던 무제한 음료 리필서비스를 전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작당’의 이정환 팀장은 “롯데칠성 본사와 계약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모든 매장에 이 서비스가 점주들의 부담 없이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서비스로 안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작당’은 또 강남역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초보입문과정’ 등 당구레슨 과정을 가맹매장에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작당’은 ‘가성비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세련된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 마진 없는 당구재료 납품, AS지원 등으로 기존에 없었던 프로세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작당’의 이태호 대표는 “이제껏 창업 점주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작당’ 매장에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국 당구장 수는 2만2000여개, 하루 평균 당구장 이용객 수는 약 276만명, 당구동호인 수는 150만여 명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폭넓게 인프라가 깔려 있는 스포츠 종목이 당구 말고 또 있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당구는 ‘저평가된 우량주’이고, 당구장은 그걸 실현시킬 ‘핫 플레이스’”라며 “‘당구 산업’의 최일선임과 동시에 당구인이 만나 문화를 만들어내는 공간인 당구장의 하드웨어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작당’의 이러한 변화들은 그간 ‘음지’의 느낌이 강했던 당구장이란 공간을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양지’의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시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선 기자 griffin@ajunews.com

 

https://www.ajunews.com/view/20181012154338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