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작당, 당구 저변 확대 위해 유튜버 겸 프로선수 ‘강유진’ 후원에 나서
- 작성일 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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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강유진 선수를 후원한다.
강유진 선수의 후원사인 ‘작당’ 이태호 대표는 “우리도 스타트업인 만큼, 우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예 유망주 강유진 선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후원을 결정했다. 관심도가 높고 지원이 많은 남자선수에 비해 여러 방면으로 현저하게 관심과 지원의 폭이 적은 현재 여자 당구선수 시장에서 여자프로 선수를 꼭 후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유진 선수는 대학시절 연기를 전공, 연극무대에 올라서다 취미로 시작했던 당구에 흥미를 느껴 본격적으로 당구선수에 꿈을 키우게 됐다.
현재 여성들의 당구 저변확대를 위해 유튜브 ‘빌리언니’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작당’은 당구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호 대표는 “당구가 아직 여성들에겐 진입의 폭이 다소 높다는 의견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당구장의 인프라 뿐만 아니라 인식 개선에 더욱 앞장 설 계획으로 이번 강유진 선수를 후원한 것도 이런 과정의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강유진 선수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후원사인 작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구종목이 프로화 정식 종목으로 된 이상, 당구선수라는 한 직업인으로 매 대회에 성실하게 임할 계획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LPBA에서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